익산에서 한국농업의 새로운 모델 시작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3.03
- 조회수
- 56
- 농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주)하림과 협력 전개키로
최근 한·양방의료 연구특구 지정으로 가시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익산이 미래형 선진모델을 갖고 농기업도시 조성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시와 주식회사 하림 간에 혁신적인 농기업도시를 시범적으로 익산에 건설하고자 하는 하림측 사업구상안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내에 집단화된 농지 120여만평 내에 환경친화적인 쌀농사 재배로 전량 냉장보관 가공설비를 통해 수입쌀과 차별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공간적 배치를 통해 육계 5,000평 기준으로 10만수 규모의 26개 단지와 46천두 사육기반인 양돈 15개단지, 한우는 2모작 보리엔실리지를 이용한 단지 조성과 농산부산물을 활용 양송이 원가절감 30% 가능목표를 달성키 위해 가장 세계적인 첨단설비로 50개 사업장을 신축한다.
또한 현지에 월 7,000여톤의 사료공장은 물론 가공, 유통, 물류설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국제 경쟁력있는 농기업도시를 시범적으로 조성하려는 혁신적 사업구상이다.
특히 본 사업은 벼농사뿐만 아니라 축산의 부산물인 축분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생산은 물론 폐수·악취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소단지별 축분발효 처리장 설치와 과학적인 축사 건립·배치,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의한 순환농법을 실현하고, 세계 제일의 생산성 실현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사업계획으로 기대가 크다.
채규정 익산시장은 "무한경쟁시대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사업 계획이라고 말하며, 하림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새로운 익산 창조를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본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주식회사 하림 김홍국 회장은 "익산의 발전과 우리나라 농업의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의지에서 본 사업을 구상하였다고 밝히며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단체에 대해서도 익산시와 함께 공동노력을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익산시의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익산시에서 시도되는 혁신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후 하림측과 합동 T/F팀 구성운영으로 구체적인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검토하고 관련 저명인사를 초빙 시민을 상대로 세미나 개최와 검증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이뤄나가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역특화 담당 85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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